Life(일상)
주중독서 : 희망퇴사 (2)
오랜만에 책을 빠른 시일에 다 완독 했다. 3일 걸린듯......처음 부분만 실제 경험에 대한 글이고 반 이상이 직장을 다닌다는것에 대한 어떤 고찰이랄까 이런 내용들이 었다.암튼 반절 뒤부터는 별로 흥미가 없고 재미는 딱히 없었는... 저자에게 미안한 마음.....오늘은 그래도 책 내용 중 마음에 드는 구절들을 좀 남겨 보련다. '고생 끝 , 즐거운 인생 시작!'이라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니 살면서 그만큼 큰 착각이 없었다.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보니 나도 모르게 '과잉 사회하'된 느낌이었다. 20대의 선이 날카롭고 까칠한 인간은 어느새 넉살 좋고 오지랖 넓은 30대 직장인이 되어 있었다.하다못해 카드 RPG 게임만 해도 그렇다. 3성급 만렙 2개를 합쳐서 겨우 4성급을 만들어놓으면 레벨은 1부터 다시 시작..
2019. 12. 3.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