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2탄) 갑통알 슬세권 오놀아놈 자낳괴뜻

각종정보저장소 / / 2020. 3. 1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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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전에 신조어 아잘딱깔센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더 많은 신조어들이 있어서 몇개 더 알아와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요즘 세대들과 소통하려면 신조어 몇가지는 알아두면 좋으니 꼭 알아두었다가

나중에 무슨뜻인지 이해하시길 바래요.ㅋㅋ

저도 이제 30대 중반인데 아재가 되어가는 느낌이 물쓴 듭니다.

요즘 왜 저런 단어를 쓰는지 통 ㅎㅎ  

이번에 알아 볼 신조어는요~

제목에도 있는데 갑통알, 슬세권, 오놀아놈, 자낳괴라는 네가지 신조어 입니다.

정말 도무지 그 단어 자체만으로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요상한 언어 입니다. ㅋ

첫 번째 '갑통알' 입니다. 갑통알이 뭐지??

뭔가 글자 자체로만 보면 알통 같은 근육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처음엔 예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아니더라구요. ;;;;;

갑통알은 "갑자기 통장을 보니 알바를 해야할 것 같다." 라는 말을 세글자로 줄인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렇게나 줄이다니요.

요즘 세대들 너무합니다. 

근데 뜻을 알고 나니 슬픈 감정이 조금 들기도 하네요...

통장을 보니 알바를 해야할 것 같다니 ㅜㅜ

두 번째 '슬세권' 입니다. 쓱세권도 아니고 슬세권?

슬세권은 역세권, 쓱세권과 같이 부동산 관련 떠오르는 신조어 입니다. 

슬세권은 슬리퍼와 역세권의 합성어로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 구역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슬리퍼를 신고 다닐수 있는 거리에

마트나 쇼핑몰, 영화관, 카페, 은행 등이 있는 주거 입지를 뜻합니다.

슬세권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리테일 접근성"이라고도 한다고 하는데요.

리테일이라는 단어가 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 쇼필몰도 포함하지만

근린생활시설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어 그렇다고 하네요.

저도 슬세권에 살고 싶네요. 

세번째 오놀아놈 입니다. 오늘않옴??

뭔가 오타를 친듯한 단어인데요.

오놀아놈은 신조어 중 하나로 아주 재밌거나 신나게 노는 사람을 보고

"오놀아놈!"이라고 외친다고 합니다.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풀어 말하면 "오 놀줄 아는 놈"의 약자를 오놀아놈으로 줄인말입니다.

비슷한게 '오볼아놈'도 있는데요.

오볼아놈은 "오! 볼줄 아는 놈" 이라고 한답니다.

정말 정말 신기한 10대들의 신조어입니다.

네번째는 '자낳괴'입니다. 무슨 괴물이름인가요? ㅋ

자낳괴는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의 약자의 인터넷 신조어 입니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자유가 낳은 괴물이라고도 말 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법에 저촉되는 짓도 돈만을 위해서 망설임없이 한다"는 것 때문입니다.

이런 모습은 요즘 유튜브나 아프리카 티비에서 일부 별풍선과 같은 수익을 얻기 위해

비정상적인 짓을하는 BJ들로 부터 파생되면서 인터넷 곳곳에 퍼지고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네요.

이상 오늘 신조어 4가지를 더 알아보았습니다.

2020/03/17 - [각종정보저장소] - 신조어 알잘딱깔센 아세요?? 밈 (meme) 은 아시나요??

알아두셨다가 저와 같은 아재들은 10대 20대와 대화하실때 이해하시길 바라며

10대 20대 중에 몰랐던 분은 기억하셨다가 친구들에 대화 못끼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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