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집에서 정주행하기좋은 넷플릭스 미드 시리즈 추천

각종정보저장소 / / 2020. 2. 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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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위험 속보들을 계속 들으며 한 주를 보내니 이 한주도 금방 금방 자나가는 것 같습니다.
곧 주말이고 쉬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이런땐 바깥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생활하는게 상책이죠.
이 번 주말 집에서 심심하지 않게 넷플릭스 재밌는 미드 보시며 즐겁고 안전한 주말 보내면 어떨까요??

 

■ 종이의집 (범죄,스릴러)

 

 

교수라고 불리는 한 명의 천재가 팀을 꾸리고 스페인 조폐국을 터는 스토리의 범죄 스릴러 드라마 입니다. 처음에 보면 스페인 드라마라 뭐지 할 수 있는데 한 번 보면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이 시즌 마지막까지 보고 있는 자신을 보게될 겁니다. 사실 조폐국을 터는건 아니고 처음에 조폐국을 터는것 처럼 하고 조폐국에서 돈을 찍어내서 가져가려는 계획입니다. 어마어마한 돈을 찍어냅니다. 스토리 전개도 괜찮고 인물 각각의 특색도 있어 보는내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정말 작가가 천재가 아닌가 싶은 드라마네요.

현재 시즌3까지 끝났으며 시즌4가 오는 4월 방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YOU(너의 모든 것) (로멘스, 범죄)

 

 

어릴적부터 자신을 사이코라고 믿는 서점 직원인 주인공이 여자를 사랑하는 이야기 인데요. 그냥 사랑하는게 아니고 저 여자가 자신의 여자라고 믿고 그녀를 꼬득이기 위해 뒤를 파헤치고 집도 뒤지고 하며 그녀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알아내 결국 그녀와 사귀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위험이 되는 인물들을 해하고 살인까지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와 사귀면서도 연인의 주변 인물들이 주인공을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그런 인물들도 다 제거해 버리고.... 본의하니게 계속 살인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것들을 숨기고. 주인공이 일단 똑똑하기 때문에 쉽게 잡히진 않습니다.

현재 시즌2까지 나왔습니다. 한 번 보세요 주말동안에 보시면 시즌2까지라 금방 보실 겁니다.

■ 브레이킹베드 (범죄, 드라마)

 

 

일단 스토리는 마약에 관한 겁니다. 2014년에 기네스북에 최고로 높은 평가를 받은 TV 시리즈로 등재되었다고도 하네요. 고등학교 화학교사인 주인공이 자신의 학교 학생과 마약을 만들어 판매하는 내용입니다. 화학교사 주인공은 어느날 폐암 말기 판정을 받습니다. 하지만 집안 경제적 사정도 좋지 않고 와이프도 둘째를 임신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런 어려운상황 속에서 핑크맨이라고 불리는 자신의 학교 학생이 판매를 작게 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 학생에게 마약을 본인이 제조해서 같이 팔자고 제안합니다.

화학에 빠듯한 지식이 있는 주인공은 엄청나게 좋은 순도의 마약을 만들게 되고 인기몰이를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만들어 팔다가 이런 저런 역경을 겪으며 갱들과도 엮이고 이 갱들도 물리치고 나중에는 엄청난 돈을 마약으로 벌게 됩니다. 하지만 끝까지 주인공과 핑크맨은 엮경에서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끝이 좀 안타까운 영화. 영화가 안타까운게 아니고 인물들이요. 모든것은 큰 짐을 짊어진 가장이기 때문에 이 모든 역경을 주인공이 선택하고 겪게 되는 이야기라 마음도 아프고...

 

시간이 되신다면 한 2주 ~ 3주 정도 몰아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즌5로 결말까지 나온 드라마 입니다.

연결된 드라마 영화도 2편이 있는데요 넷플릭스에 보시면 '베터 콜 사울' 과 '엘 카미노'라고 두 가지가 연관되어 있습니다. 브레이킹베드 다 보시면 같이 보시면 더 재밌습니다.

■ 레인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내린 비에 맞으며 사람들이 죽어나갑니다. 이런 내용의 전말을 알고있는 주인공 여자와 남자아이의 아버지는 엄마와 아이를 대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기 전 재빨리 차로 이동을 시작하여 어느 첨단 벙커로 이동을 합니다. 하지만 이동 후 엄마는 어쩌다 비를 맞아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뭔갈 알아봐야 한다고 어딘가 떠납니다. 그리곤 두 아이들만 벙커에서 몇년간 지내게 됩니다. 

물론 벙커 안에는 공기정화시설 그리고 몇년치의 식량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식량도 무한정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동이나기 시작하고 바깥도 궁금하고 결국 아이들은 벙커 밖을 나가게 되면서 이야기 전개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나가서 또 새로운 무리들에 쫓기고 엮기고 하면서 이 비를 만든 배후 새력들에게 점점 접근하게되고 그 끝에는 떠났다가 돌아오지 않은 아버지가 있습니다. 살짝 좀비는 안나오지만 워킹데드를 보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시즌2까지 나왔습니다.

블랙미러 (SF)

 

 

긴 스토리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한 편 한 편 단편 제작된 블랙미러를 추천 드립니다. 미래, 공상과학과 관련된 스토리 들인데 이것도 한 편 한 편 보다 보면 재밌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에게 닥칠 과학의 안좋은 면모들이나 좋은 면모들을 모두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예를 들어 어느 편에는 사람들이 SNS의 좋아요 숫자로 본인의 인기와 지위를 평가받게 됩니다. 여기에 매여 사는 주인공이 좋아요를 하나라도 더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높은 평가를 받는 사람들과 엮이기 위해 고군분투 스트레스 속에서 사는 내용입니다. 결국에는 이 끝에는 이런건 아무 것도 보잘 것 없다는 교훈 이런걸 주는 내용이랍니다. 이 스토리 말고도 정말 많은 내용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볼 거 없으시면 그냥 한 편 한 편 부담 없이 좋아할 만한 스토리로 골라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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