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제철 달래로 만드는 백종원 달래장
지난 달 티비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 달래장이 소개되었습니다.
만들기 어렵지 않을것 같아서 바로 마트에 갔는데 달래를 팔기에 달래장을 만들려고 한 단을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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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달래~~
달래는 3월과 4월 봄에 제철이라고 하니 제철음식으로 맛도 건강도 한 번 챙겨 보시죠~
달래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부미용과 봄에 춘곤증에 좋다고 하고요 따뜻한 성질 때문에 혈액순환 도움과 수족냉증 환자에게도 좋다고 하는 좋은 음식 입니다!!
그러면 일단 재료가 뭐가 있나 보시죠~ 대부분 달래 빼고는 집에 가지고 계신 재료이고 많지도 않습니다.
주재료
1) 달래1단 2) 다진 돼지고기300g (종이컵 1+1/4컵 3) 홍고추 1개
양념
1) 간장 300ml(종이컵 1+1/4컵) 2) 설탕 반컵
3) 굵은 고춧가루 1.5스푼 4) 고운 고춧가루 1.5스푼
5) 마늘 1.5스푼 6) 깨 7) 참기름
이제 만들어 보시죠!
다진 돼지고기와 간장을 똑같이 1:1 비율로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근데 전 이렇게 했더니 좀 짜더라구요.취향에 맞게 간장 비율을 조절해서 만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팔팔 끓으며 돼지고기가 다 익으면 설탕을 넣고 입맛에 맞게 단맛을 조절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다진 돼지고기 간장은 완전히 식혀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달래를 넣어서 섞을 건데 간장이 완전히 식어야 달래의 식감이 살아나니 꼭 식혀주세요!!
간장이 식는 동안 준비한 달래를 깨끗히 씻고 뿌리 부분을 깨끗히 씻어주고 2cm정도 크기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다진마늘, 고춧가루, 통깨, 들기름을 넣어서 쓱쓱 무쳐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완전히 식은 다진 돼지고기 간장을 부어서 섞어주시면...... 이게 끝입니다. ㅋㅋ 너무 쉽죠.^^
이렇게 만든 백종원 달래장을 갓 한 흰 쌀밥과 비벼 먹어도 좋고 양배추에 싸 드시는 분들도 있고 김에도 싸 드시더라구요. 그건 기호에 맞게 집에 뭐가 있냐에 따라 알아서 잘 드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만든 달래양념장에 계란 후라이를 올리고 양념장을 올려 밥과 비벼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네요!!
굳이 다른 반찬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달래장 하나면 밥 한공기는 뚝딱 입니다.
밥이 보약이란 말이 있지요~
모두 맛있는 밥 드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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