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구매시 어떤 디스플레이가 좋을까?

각종정보저장소 / / 2020. 2. 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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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3월이 다가오고 대학교의 신학기가 시작됩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일부 학교들은 개학을 연기하기도 한다는 뉴스들이 나오고도 있습니다.

2020/02/12 - [각종정보저장소] - 2020 봄 신상 휴대용 노트북 추천 5가지

이제 갖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나는 대학생활을 꿈꾸는 신입생들은 여러가지 관심사들이 많이 생겼을 겁니다. 그 중에서도 강의 필기와 문서작성, 녹음 등등 대학수업을 위한 그리고 개인 인터넷 활동을 위한 노트북 구매에 관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런 노트북을 고를 때 간과하기 쉬운 요소는 화면 즉 디스플레이 입니다. 보통 잘 모르시는 분들은 CPU나 메모리, 저장공간, 무게 등의 사양들만 고민하고 고르기 쉽상입니다. 하지만 노트북 사용에 있어서 디스플레이의 품질 또한 매우 중요 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우리는 디스플레이 사양을 봐도 잘 알기 어렵죠. 데스크탑은 모니터를 바꾸고, 그래픽카드를 바꾸면 그만인데 노트북은 이것이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초보자들을 위해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대해 몇 가지 가이드를 소해해 드리겠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

일단 용도에 따라 그리고 휴대성에 따라서 크기를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보통 몇인치 이런식으로 나오죠. 이런 인치사이즈는 티비도 그렇고 모니터도 그렇고 대각선 길이의 크기를 말합니다. 작게는 11인치형부터 18.4인치형 이상의 큰 화면을 가진 노트북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화면 사이즈 예시

휴대성을 고려한다면 13-14인치형이 좋습니다. 13인치 이하의 디스플레이는 휴대성은 매우 좋지만 디스플레이가 너무 작아서 태블릿 겸용 모델이 아니라면 선택을 만류 드립니다. 차라리 별도의 태블릿을 하나 더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휴대성 보다는 장시간 작업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눈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서 더 큰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노트북이 좋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노트북 무게가 증가하기 때문에 용도, 휴대성 등을 잘 고려하셔서 본인에게 적당한 크기의 노트북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해상도

화소 또는 픽셀 이라는 미세한 사각형의 조합으로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보통 남자들은 게임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알고 고심하여 고르실 겁니다. 더 화소가 높을 수록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보여 주니까요. 카메라도 그렇잖아요. 높은 화소로 촬영시 더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나오듯이요.

화면 해상도는 '가로 픽셀수 X 세로 픽셀 수'로 나타냅니다. 예로 윈도우에서도 설정에서 화면 해상도를 변경하기위해 열어보면 '1920 X 1080'과 같이 나타나고 이건 가로 1920개의 픽셀과 세로 1080개의 픽셀이 배치되어 있음을 말합니다.

현재 13인치 형 이하의 소형 보급형 노트북 화면 해상도는 '1366 X 768'이 일반적입니다. 주 모델은 대부분 Full HD(1980X1080)의 디스플레이를 갖습니다. 일부 고가의 고사양 모델은 '3840 X 2160 (4K)' 같은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 됩니다. 해상도가 높을 수록 훨씬 또렷하고 선명하게 표시 됩니다. 그래픽 작업이나 동영상, 게임을 많이 한다면 해상도가 높을 수록 좋습니다. 

@그램17 디스플레이 사양표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 선택에서 고민을 줄여주는 척도는 'ppi'가 있습니다. 이 'ppi'는 1인치당 얼마나 많은 픽셀이 있는지를 뜻합니다. 아래는 표시의 예시 입니다.

@그램17 상품설명

이 차이를 파악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 사용중인 모니터에서 80%로 축소한 텍스트를 정상적으로 읽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정상적으로 읽을 수 있다면 지금보다 높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골라도 불편이 없습니다.

패널

디스플레이 방식은 보통 'TN' 과 'IPS'로 나뉩니다. 'TN'은 가장 오래된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IPS'는 고해상도 구현이 쉽습니다. IPS 패널이 일반화됐으나 보급형 노트북에는 TN 패널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TN은 대량생산이 쉬워 가격경쟁력이 우수하지만 해상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터치스크린

사용편의를 위한 터치스크린형 디스플레이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는 노트북들은 가격면에서 일반 디스플레이의 노트북 보다는 가격이 비쌉니다. 

터치패널은 15인치형 이하의 노트북에서 효율적 입니다. 한 손에 쥐고 다른 한 손으로 테블릿과 같이 디스플레이 전체를 터치하는 가장 이상적인 크기이기때문 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노트북 작업 시 터치패널의 활용도가 낮으므로 크게 유용성은 없는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코팅

디스플레이 표면 코팅은 글래어(고광택), 안티 글래어(눈부심 방지), 그리고 이 두가지의 중간 타입 3가지로 나뉩니다.  

광택 타입은 화면이 어둡거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거울처럼 반사가 되고 비광택 디스플레이는 흐릿한 윤곽만 비친다. 광택 디스플레이는 이미지의 선명도가 향상되는 효과 대신에 화면 주위의 빛이 반사되는 단점이 습니다. 천장에 CCFL(냉음극관) 조명을 사용하는 사무실이나 야외 작업에서 방해가 됩니다. 터치 기능의 투인원PC는 좋던 싫던 관계없이 광택 타입 디스플레이가 쓰입니다. 일반적인 노트북은 눈부심 방지 디스플레이를 고르시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되실 겁니다.

화면 재생률과 응답속도

디스플레이 사양을 보다보면 'Hz'로 표시된 화면 재생률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노트북의 화면 재생률은 60Hz 입니다. 초당 60개의 프레임을 표시할 수 있음을 의미 합니다. 이 값이 높을 수록 좋습니다. 같은 시간에 더 많은 프레임을 보여주기 때문에 끊김없는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기위한 노트북들은 120Hz까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https://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39135, 밴큐 정보 참조

디스플레이 성능을 가늠하는 또 하나의 지표가 응답 속도 입니다. 회색에서 회색으로 반응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으로 정의하고 밀리 초(ms) 단위로 표기됩니다. 짧을수록 디스플레이가 변화에 빠르게 반응합니다. 응답속도가 너무 길면 이미지 잔상이 남고 심하면 앞뒤 이미지가 겹쳐지기도 합니다. 보통 5ms이하면 무난하다고 합니다. TN 패널의 응답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노트북 선택시 특정 성능 하나에만 치우쳐 결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용도와 크기를 정하고 패널을 선택하고 가격적인면도 생각해야 합니다. 노트북 디스플레이는 업그레이드가 전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중히 고민하셔서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하드웨어 램, 하드 등은 사설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보다는 고민을 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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