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토스터기 (K01C 모델) AS신청 후 새제품 교환 후기

결혼 전부터 남편과 내가 꼭 사야하는 가전제품 목록에 있었던 발뮤다 토스터기

죽은빵도 살린다는 명성답게 아주 간단히 겉바속촉의 빵을 맛볼 수 있어

결혼하고 3년가량 아주 만족하며 사용했습니다.

토스터 뿐만 아니라 가지라자냐, 감자피자, 시금치프리타타 등

간단한 오븐 요리 정도는 손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잘 사용하던 어느날!!!!!

빵을 넣고 전원을 돌리자 집 전체 가전 제품의 전기가 내려갔지 뭐에요... 깜짝 놀라고 당황 했습니다.

두꺼비집도 열어서 전원 스위치를 확인해 봤는데 스위치 하나가 내려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올린 다음 토스터기 전원을 켜니 또 다시 내려가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에게 물어보니 아마도 토스터기 내부에 누전이 있어서 일거라고 하네요. 

이것저것 해보니 원인은 토스터기 자체가의 문제가 확실한것 같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살짝 해보니 나처럼 토스터기 사용시 전기가 내려가는 경우가 많이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의 다른 블로거 분들은 새것으로 교환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혹 하는 마음에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발뮤다 고객센터에 바로 전화 하고 제품 번호를 불러 주니 

우리집에서 사용하던 토스터기는 교환에 해당하는 제품이었습니다(SN/K0 으로 시작하는 제품)

3년동안 아주 잘 사용한 토스터기를 AS도 아니고 새 상품으로 교환 해준다니 땡잡은 기분 까지 들었다.

아마도 제품번호가 SN/K0로 시작하는 제품에 어떤 불량이 발견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새것으로 바꿔준다니 발뮤다 서비스에 감동을 한 번 받았습니다.

며칠 후 집으로 박스 하나가 배달되었습니다.

이 박스에 토스터기를 넣고 보내면 고객센터에서 물건 테스트 후 새 상품을 보내주는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박스에 포장 하고 며칠을 기다렸지만 택배기사님이 방문 하지 않아 다시 고객센터에 문의 했습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반품 관련 제품들의 처리가 택배사와 협의 중이라 늦어질 꺼라는 안내해주셨고요.

대신 새 물건을 먼저 보내주고 나중에 반품을 가져가겠다고 하셨다ㅎ

이렇게 서비스가 좋다니^^^^^^^^^^^^

이틀 후 짜잔!새 토스터기가 우리집에 도착했네요.

 

 

받은 모델은 K01K 모델로 2017년 형이네요. 

K01C모델(2016년형)과 K01K모델은(2017년형)은 기본 사용방법은 동일하나 몇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 클래식 모드의 온도 프로세스 변경

★ 5cc컵 사이즈 개선 (컵을 가득 채웠을 때가 5cc가 됨)

★ 빵 부스러기 트레이 디자인 개선

★ 브랜드 로고, 모드, 타이머 디자인 개선

이상 디자인, 기능, 서비스까지 대 만족이었던 발뮤다토스터기 AS후기 였습니다!

발뮤다에 서비스 만족도 별 ★★★★★ 드립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