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 쓴 손님 내쫒아 팁 ‘6천만원’ 받은 스타벅스 직원 이야기

이슈 & 뉴스 / / 2020. 6. 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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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쓴 손님을 내쫓아 팁을 6천만원 받은 스타벅스 직원이 있어 화재 입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는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한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한 청년에게 5만 2천 달러(한화 약 6천 2백만 원) 상당의 후원금이 기부됐다고 전해 졌는데요.

Starbucks barista's tip grows to $62k after customer complaint about being refused service for not wearing mask. A GoFundMe campaign for a San Diego Starbucks barista has raised more than $62,000 after a customer's Facebook post went viral.

지난 22일 레닌 구티에레스(Lenin Gutiérrez)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여성 손님의 주문을 거부하고 밖으로 쫓아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레닌의 사진을 찍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서비스 제공을 거절한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본인이 욕먹을 짓을 스스로 저렇게하다니 생각이 좀 없는 분이네요 ㅎ

이 여성은 “다음부터는 건강진단서를 들고 가 경찰을 부를 것”이라고 레닌을 비난했지만 인터넷의 누리꾼들은 여성을 비난하고 레닌의 행동이 잘 한 행동이라고 옹호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원칙을 준수한 레닌을 칭찬하고 모두의 안전을 지킨 영웅이라고 표현하면서 칭찬은 후원금으로 번져 한 남성은 지난 22일 후원금 사이트에 “갑질 고객에게 물러서지 않는 노력을 보인 직원을 팁을 모아달라”며 모금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청년을 칭찬하기 위해 후원금을 보내기 시작했고 모금 5일째인 27일 현재 2천 6백 명의 후원자가 약 5만 2천 달러(한화 약 6천 2백 만원)를 기부했다고 전해져서 단연 화재가 되었습니다.

목표금액은 5만달러인데 이를 넘어선 금액이 모금이 되었다네요. 레닌은 “모두에게 마스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싶다”며 후원금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현재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무섭게 급증하고 있고 최근 2주간 하루 확진자가 3~4만 명에 육박하며 2차 대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루빨리 백신 개발과 전파가 종료되어 전 세계가 코로나로부터 해방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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