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스페이스X 외 일론 머스크의 또다른 사업 '뉴럴링크'

일론 머스크하면 일단 아이언맨의 모티, 테슬라, 스페이스엑스 등을 떠올리시는데요~.

일론머스크는 전기 자동차와 우주선 외에도 사람의 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는 뉴럴링크라는 회사를 새워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중인 뉴럴링크가 시스템의 최신 업데이트를 수개월 내 발표한다고 합니다.

최근 7월 10일 미국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향후 수개월 내 뉴럴링크 임플란트 기기의 첫 업데이트를 8월 28일 공개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뉴럴링크는 뇌에 컴퓨터 칩을 심는 시스템을 개발중인 스타트업 입니다.

초고대역폭으로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해 뇌로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 입니다.

뉴럴링크의 기술은 뇌에 작은 구멍을 뚫고, 실 같은 전극을 혈관을 피해 삽입 합니다.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는 작년 뉴럴링크 기술을 처음 공개하면서 올해 인간에게 직접 테스트하길 바란다고 밝혔었습니다.

현재까진 원숭이 뇌에 뉴럴링크 칩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이 인류의 실존을 위협한다는 지적에 대해 머스크는 뉴럴링크의 기술로 그 위협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었는데요. 먼 미래에 사람의 뇌도 컴퓨터처럼 지능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받으며 AI에게 지배 당하지 않을 것이란 주장 입니다.

올해 업데이트가 제공되더라도 실제로 이 기술이 적용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일론 머스크는 "먼저, 이 기술은 매우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워야 한다. 그 다음 이 기술의 최대 유용성과 위험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초기 작업부터 대량생산과 칩 이식까지는 아직 긴 길이 남아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